가수 자이언티가 택시 운전사였던 아버지께 카페를 차려드렸다며 남다른 효도 스케일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가수 자이언티와 소유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이언티는 “돈을 아껴야겠다는 생각은 언제부터 했나?”라는 질문에 “돈을 아예
안 쓰겠다는 게 아니고, 사고 싶은 게 있다면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제가 막 잘 사는 집도 아니어서 어렵게 가수 생활을 시작했는데 이후 돈을 얼마나 버는지, 어떻게 써야 하는지 현실감각이 없었다”며 현명한 소비에 대해 관심을 가진 계기를 말했다.
자이언티는 아버지를 위해 카페를 차려드린 것을 언급하며 “이를 두고 김생민씨가 ‘효도 그뤠잇’이라고 했다”면서 김생민의 칭찬에 웃음으로 기쁨을 드러냈다.
앞서, 자이언티는 최근 방송된 tvN 예능 ‘인생술집’에서 처음 만난 김생민에게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또 카페가 오픈했냐는 질문에는 “아직 가 오픈 상태이다. 준비 잘 하면, 카페 홍보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이언티는 지난 4일 가수 이문세와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눈’을 발표했다.
‘눈’은 자이언티의 따뜻한 겨울 감성이 담긴 발라드곡이자 현재진행형의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동시에 공감할 수 있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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