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최민환과 걸그룹 라붐 멤버 율희가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지 4개월 만에 전격 결혼을 발표했다.
4일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음악 동료에서 연인 사이로 사랑을 키워온 최민환과 라붐 율희가 결혼한다고 공식발표했다.
실제 FT아일랜드 최민환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붐' 율희와의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최민환은 "힘든 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결혼이라는 내 인생에 있어서 큰 결정을 내리고 많은 분들의 축하속에서 고마움을 많이 느꼈다"며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민환은 또 "10년이 넘는 활동내내 저와 함께 걸어가주시는 여러분들께 지금까지 그랬듯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다"며 "열심히 성실하게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율희는 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지 4개월만에 초스피드로 결혼을 결정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1992년생으로 올해 27살인 최민환은 지난 2007년 FT아일랜드로 데뷔해 드럼을 담당하고 있다.
1997년생으로 올해 22살인 율희는 2014년 걸그룹 라붐으로 데뷔했고 최민환과 열애 인정 2개월 후 연예계 활동에 뜻이 없다며 라붐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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