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2의 알바생 박서준이 치킨집 아르바이트 경력을 살려 신메뉴 '닭강정' 소스를 직접 만드는 등 적극적으로 신메뉴 개발에 참여했다.
지난 19일 tvN '윤식당2'에서는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신메뉴 닭강정 개발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사장 윤여정은 치킨에서 가장 중요한 튀김 온도를 설정하기 위해 염지된 치킨을 튀기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치킨이 제대로 튀겨지지 않자 직원들은 머리를 맞대고 무엇이 문제인지 탐구하기 시작했다.
데뷔 전 치킨집 아르바이트생 경력이 있었던 박서준은 입을 우물쭈물하더니 "원래 치킨은 15분인데, 저 원래 치킨집에서도 좀 했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어 튀김기계 온도를 다시 설정하고 치킨 튀기기에 도전한 박서준은 성공적으로 치킨을 튀겨냈다.
박서준은 본인이 튀긴 치킨을 보며 “내가 먹은 치킨만 1.5톤은 될거다. 너무 맛있을 거 같앵"이라며 자찬했다.
튀김에 이어 닭강정 양념을 만들던 윤여정은 박서준이 말한 레시피보다 올리고당의 양을 3분의 1로 줄였다.
그러나 짜기만 한 양념에 결국 박서준이 정한 만큼 올리고당을 더 넣어 짠 맛을 중화시키기로 했다.
박서준이 말한대로 올리고당을 넣자 완벽한 '단짠'의 조화를 이루는 신메뉴 '닭강정'이 탄생했다.
튀김부터 양념까지 어느 하나 박서준의 손길이 안 닿은 곳 없는 신메뉴는 출시하자마자 폭발적인 주문을 받았다.
현지인들은 닭강정을 남김 없이 먹으며 “정말 맛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고 특히 할리우드 감독 출신이었다는 노르웨이 손님은 닭강정에 고추장 소스까지 요구, “정성 가득한 최고의 음식이었다”며 극찬했다.
한편 지난 20일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2’ 3화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4.4%, 최고 시청률 18%을 기록하면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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