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의 조이(박수영, 21)가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은 쇼트트랙 임효준(21) 선수에게 수줍은 미소와 답변으로 화답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의 주연 조이, 우도환(25), 문가영(21), 김민재(21)의 인터뷰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조이는 "임효준 선수가 나를 좋아한다고 했다"며 운을 뗐다.
앞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 임효준 선수는 "실제로 봤는데 정말 예뻤다"며 조이를 이상형으로 지목한 바 있다.
조이는 "가문의 영광"이라며 "저를 좋아하신다고요? 저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친구더라고요. 나중에 만나면 친구 해요"라고 덧붙이며 수줍게 웃었다. 두 사람은 1996년생 동갑이다.
한편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의 위험한 사랑 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다.
오는 12일 오후 10시 MBC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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