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과의 비밀 연애 중 무심코 질투 가득한 표정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다니엘 헤니(38)와 만나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한 출연진들 모습이 그려졌다.
다니엘 헤니는 매력적인 외모와 훌륭한 매너로 박나래와 한혜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혜진은 다니엘 헤니와 만나자마자 포옹을 하며 행복해했다.
이때 전현무의 표정이 함께 비춰졌다. 당시 비밀 연애 중이었던 전현무는 겉으로는 싫다는 티를 내지 못하면서도 바로 표정이 굳으면서 다니엘 헤니를 노려봤다.
한혜진과 전현무가 열애 중이었다는 걸 몰랐던 이시언은 한술 더 떠서 "(다니엘 헤니 옆에 있으니) 혜진이가 작아보인다"며 뜬금 없이 "다니엘이랑 혜진이랑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전현무는 입은 웃고 있지만 눈은 전혀 웃지 못하는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프로그램에서 보기 힘들었던 슬픈 표정이었다.
한혜진 역시 웃으면서도 전현무를 의식한 듯 뛸듯이 기뻐하진 못했다.
이시언은 이를 모니터 하다 전현무에 "죄송하다. 저때는 몰랐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기안84는 이시언에 "현무 형이 이따 따라오래요"라고 말했고, 이시언은 "귀띔이라도 해주셨어야죠"라며 억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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