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대도서관(나동현, 39)이 오버워치, 워크래프트 등을 만든 미국 게임 제작사 '블리자드(BLIZZARD)'로부터 대한민국 최초로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지난 8일 대도서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대도서관TV'를 통해 블리자드로부터 미출시된 신작 게임 선물을 대한민국 최초로 받았음을 알리며 선물개봉기를 공개했다.
처음 대도서관은 파란색 글씨로 'BLIZZARD(블리자드)'라고 써있는 큰 종이가방을 보였다. 그는 "블리자드가 저에게 한국 1호로 선물해준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도서관은 "해외에서 직송으로 온 거다"라며 "한국에서 1호로 받는 만큼 소개를 안 할 수 없다"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그가 받은 선물은 오는 14일 전 세계 출시를 앞둔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 소장판 세트였다.
해당 세트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을 실행하기 위한 키, 사운드 트랙 키, 90일 무료 이용권이 들어있었다.
평소 방송을 통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널리 알린 대도서관을 위해 제작사인 블리자드가 특별히 준비한 것.
대도서관은 "제가 와우(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마니아라는 걸 아시고 이렇게 보내주셨다"라며 "감사합니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역사가 담긴 영문판 책과 게임 속 종족 문양이 새겨진 '엠블럼'도 함께였다.
대도서관은 책 선물에 대해 "장식만 해놔도 멋있겠다"라고 기쁨을 표했다.
책은 영문판이었다. 대도서관은 "'한국 유저들은 e북을 다운받아 한글로 읽을 수 있다'라는 설명이 써있다"고 전했다.
또 엠블럼에는 앞뒤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내 등장하는 종족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대도서관이 받은 '역대급' 선물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영상을 통해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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