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신예은(20)의 반전 이력이 공개됐다.
'에이틴' 속 여주인공 도하나 역을 맡아 청순하면서도 도도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그는 현재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 재학 중이다.
특히 신예은은 '성균관대학교 학교 발전 홍보대사 14기 모집 영상'에도 출연해 웹드라마 속 고등학생에서 벗어나 실제 대학생의 싱그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영상 속 그는 밥 한 끼 같이 먹을 친구조차 없어 고민하는 평범한 대학생의 생활을 연기했다.
신예은은 특유의 차분한 연기톤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맡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에이틴' 속 단발로 앳된 고등학생의 모습이었던 것과 달리 홍보영상에서는 긴 생머리로 단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지난 2월 성균관대 학생으로서 매거진 '대학내일' 표지모델로도 활약을 했다.
신예은의 이력을 안 누리꾼들은 "연기력에 외모에다 공부까지 완벽하다", "부족한 게 없다", "너무 부럽다" 등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웹드라마란 말 그대로 인터넷을 통해 즐길 수 있는 드라마다.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이라는 한정된 TV채널에서 탈피해 언제 어디서든 감상할 수 있는 드라마라서 최근 1020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재생시간이 짧아 가볍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스낵 드라마'라고 부르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2000년 전후에 세이클럽등 이벤트성으로 처음 등장한 이후, 2010년대 중반부터는 정규 콘텐츠로써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다.
그 중에 인기있는 웹드라마는 TV로 편성되기도 하고, 처음부터 양쪽에 모두 방영하는걸 염두에 두고 제작하기도 한다.
제작비용도 TV 드라마의 1/6로 적고 방송 시간도 15~30분으로 TV 드라마에 비해 방영 및 제작 시간이 짧으며 인터넷이라는 환경의 특성상 주제가 자유로우면서 제작 문턱도 낮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무료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제작 비용 대비 홍보 효과가 크기 때문에 방송사뿐만 아니라 여러 기업들이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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