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했던 팔다리와 볼살은 온데간데 없이 길쭉해진 '삼둥이' 민국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songilkookturkey' 인스타그램에는 송일국 씨 아들 민국 군 근황이 담긴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민국 군은 장난감 차를 만지고 있다.
그는 자신을 찍는 카메라가 싫은지 진지한 목소리로 "지금 사진 찍지 말라는 말을 제가 몇 번을 말했죠"라고 말했다.
이 영상을 언뜻 봐도 눈에 띄는 건 바로 민국 군의 훌쩍 자란 모습이다.
그는 키 185cm인 아빠를 똑 닮아 팔다리가 길쭉해졌다.
특히 민국 군 트레이드 마크였던 볼살은 온데간데없어지고 날렵해졌다.
앞서 송일국과 삼둥이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민국 군은 만 2살~4살이었던 TV 출연 당시 보다 훌쩍 자라 7살 어린이가 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제 저렇게 컸나", "사진 찍지 말라는 것도 귀엽다", "점점 더 엄마아빠 닮아간다" 등 놀라우면서도 반갑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민국 군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후 엄마인 정승연 판사 연수로 가족과 함께 프랑스 파리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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