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서인국(30)이 최근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 출연하면서 예전과 달라진 인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갑자기 얼굴 인상이 많이 바뀐 서인국'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로 떠올랐다.
글을 쓴 누리꾼은 "기존에 우리가 알던 서인국의 인상이다. 눈 앞머리가 시원하게 트여있다"며 2년 전 서인국의 모습을 나열했다.
2년 전인 2016년 드라마 '38 사기동대'와 '쇼핑왕 루이'에 출연할 당시 서인국의 눈은 앞트임 수술을 한 것처럼 앞머리가 트여있는 모양이다.
또 왼쪽 눈이 삼백안인 게 보인다. 삼백안은 눈동자의 좌, 우 뿐만 아니라 위나 아래에 흰자위가 드러나 보이는 눈이다.
한쪽 눈만 삼백안인 서인국은 특유의 개성이 강한 인상을 지녀 배우로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왔다.
다음으로 글쓴이는 "이번 드라마부터 서인국의 미간이 넓어지고 갑자기 꼬막눈이 됐다"면서 최근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 등장한 서인국의 모습을 보여줬다.
꼬막눈이란 앞, 뒤가 트여있지 않고 막혀있는 모양의 눈을 말한다.
글쓴이의 주장처럼 최근 서인국은 눈모양이 달라진 모습이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삼백안은 거의 사라지고 눈동자가 균형을 이룬 느낌이다.
앞으로 길게 트여있던 눈은 약간 둥근 모양이 되면서 전체적으로 보다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삼백안 교정술 및 앞트임 재건 수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앞트임 재건 수술은 앞트임을 하지 않았더라도 앞이 트여있는 눈모양이 고민된다면 받을 수 있는 수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서인국의 외모 변화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예전이 낫다", "답답해보인다" 등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대부분이다. 그의 개성 넘치는 인상을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기 때문이다.
반면 "지금이 낫다", "바뀌기 전이든 후든 잘생겼다", "확실히 인상이 유해보인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누리꾼들도 있다.
그러면서 "바뀐 인상이 아쉬운 사람도 있겠지만 서인국 본인은 삼백안과 짝눈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했나보다"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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