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의 새 예능 '커피프렌즈'가 독특한 커피 가격을 제시했다. 고객 스스로 가격을 스스로 정할 수 있게 한 것이다.
4일 tvN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커피프렌즈' 인스타그램에는 출연자 최지우(최미향, 47, ), 유연석(안연석, 34), 손호준(34), 양세종(25)이 함께 한 사진이 게시됐다.
'커피프렌즈' 측은 사진과 함께 카페 주소와 이용방법, 메뉴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손호준, 유연석 절친한 두 사람이 올 한해 시작했던 동명의 기부행사 '커피프렌즈'가 제주도 귤밭에서 첫 번째 영업을 무사히 마쳤습니다"고 전했다.
커피프렌즈는 액수가 아닌 방식에 초점을 맞춰 커피 한 잔으로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퍼네이션(Funation) 프로젝트'이다. 가격표가 정해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손님이 직접 금액을 책정해 지불한다는 것이 특별하다.
커피프렌즈 측은 4일 두번째 영업임을 밝히며 이용방법을 설명했다. 이 카페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1791번지(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중산간서로 2026)'에 위치해 있다.
이용방법은 오전 8시부터 카페 추첨번호표를 배부하고 11시에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을 준다. 그 후 12시 부터 카페영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끝으로 커피프렌즈는 "부족하지만 마음이 담긴 음식을 만들고 추운 겨울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커피프렌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나영석 PD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희연 PD가 연출을 맡은 tvN 예능 프로그램 '커피프렌즈'는 배우 유연석과 손호준이 제주 감귤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서 두 배우는 카페 사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 '커피프렌즈'는 촬영마다 아르바이트생으로 게스트가 출연해 눈길을 끈다.
4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배우 최지우, 양세종이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했음을 알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내년 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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