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김성훈, 40)가 최근 유행하는 '토끼 모자'를 접하고 익살스런 사냥꾼 같은 장면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정우는 최근 배우 이선균(43)과 함께 개봉을 앞둔 영화 'PMC: 더 벙커' 관련 토크 라이브에 출연했다.
이날 MC 박경림(39)은 하정우에게 '토끼 모자'가 든 상자를 건넸다.
상자를 열어본 하정우는 "오 이거 토끼가 죽어있네요. 아니 이게. 동물의 사체가 이게 있으면..."이라며 당황했다.
토끼 모자 받고 현실 부정하는 하정우.mp4
— 하카엘PMC 에이헵 충성 (@hakael311) 2018년 12월 14일
- () .. 오우.. 이거.. (황급히 상자 닫기) 토끼가 죽어있네요 아니 이거 이 .. 동물의 사체가 이게 있으면.. pic.twitter.com/TAiat9dU3q
토끼 모자 쓰고 충격이 컸는지 자꾸 이상하게 듦ㅋㅋㅋㅋㅋㅋㅋ 이선균이 동물 학대라고 ㅋㅋㅋㅋㅋㅋ#하정우 pic.twitter.com/E9s3yhcyyd
— 하정우.mp4 (@hjw_mp4) 2018년 12월 14일
그는 손잡이 부분을 누르면 귀가 올라가는 '토끼 모자'를 뒤집어 든 채 사용했다.
하정우 토끼를 생포한 느낌이야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ic.twitter.com/TeTTJD6fLt
— ᶜᵁᵀᴱ죤마탱 (@baegopa365) 2018년 12월 15일
박경림은 하정우에게 모자를 써 달라고 요청했다.
왜 자꾸 저렇게 잡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 사냥 갔다온것도 아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정우https://t.co/8xsuzIKZ07 pic.twitter.com/I4jhbWmeC2
— Warm Breeze (@311_328) 2018년 12월 15일
하정우는 어깨에 걸쳐둔 토끼 모자를 못 이기는 척 썼다.
귀엽고 뽀쟉한 토끼 정우. pic.twitter.com/yeYbMVfM6G
— 하정우TMI (@JMT_KSH_TIM) 2018년 12월 14일
이어 노래에 맞춰 모자를 움직이는 율동을 선보였다.
아니 진짜 하정우 토끼모자를 보는날이 오다니 미친 실환가 미친 ㅠ 아 너무 귀엽잖아ㅠㅠㅠㅠㅠㅠ pic.twitter.com/Dc2fpjgQk3
— 양말 (@ymal311) 2018년 12월 14일
해당 장면을 접한 SNS 이용자들은 "토끼를 생포한 느낌", "사냥 갔다 온 것 같다", "소 젖 짜는 하정우" 등 반응을 보이며 하정우 씨 관련 짤을 만들어내고 있다.
귀여워 ㅠ ㅠ ㅠ ㅠ #하정우https://t.co/UtyhZGLfUH pic.twitter.com/2fPM5jLipd
— Warm Breeze (@311_328) 2018년 12월 15일
한편 영화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 분)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 분)와 함께 펼치는 전투 액션물이다. 12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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