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크리에이터 밴쯔(정만수, 28)가 웨딩 스튜디오 촬영에서도 먹방 컨셉으로 사진을 찍으며 예비 신부에게 재치있는 농담을 남겼다.
17일 밴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밴쯔의 예비 신부가 밴쯔에게 햄버거를 먹여주는 장면이 담겼다.
밴쯔는 "얼마 뒤면 저도 신혼집에서 이 사진처럼 행복한 주말을 보낼 수 있겠죠?"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보정한 사진이 아니라 원본인데도 자기는 참..."이라며 예비 신부를 향한 애정을 자랑했다.
그는 "근데 사진 자세히 보니까 햄버거 패티가 자기 쪽에 몰려 있네?"라며 예비 신부가 들고 있는 햄버거의 패티 위치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괜찮아. 나 빵 좋아해"라를 말을 남겨 웃음을 주기도 했다.
밴쯔는 지난해 11월, 여자친구를 깜짝 공개하며 곧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 1월 2일에는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밴쯔는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린 뒤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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