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배우 류담(39)이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 후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7일 소속사 싸이더스HQ는 류담이 찍은 프로필 사진 4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류담이 의자에 앉아 촬영한 흑백 사진 2장과 컬러 사진 2장이 포함됐다.
류담의 사진이 공개되자 과거 개그맨 활동 당시 뚱뚱하던 그의 모습을 기억하던 팬들은 깜짝 놀랐다.
그가 체중감량에 성공하며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을 전했기 때문이다.
류담은 지난 2013년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몸무게를 밝히기도 했다.
당시 그는 "'달인'을 하면서 살이 찌기 시작했다"라며 "처음에는 74kg이었는데 나중에는 120kg까지 쪘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 일부는 "건강을 위해서라도 살을 빼야하는 것 아니냐"며 우려하기도 했다.
이후 류담은 피트니스 클럽에서 운동하며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해왔다.
이번 프로필 공개 후 인스타그램에 프로필 사진을 찍는 과정을 게재하기도 했다.
지난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활동을 시작한 류담은 KBS2 '개그콘서트-달인'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그는 김병만, 노우진과 호흡을 맞추며 2011년 SBS '정글의 법칙'에도 출연했다.
연기 경력은 2009년 선덕여왕에 출연하는 것으로 시작해 성균관 스캔들, 로열패밀리, 빛과 그림자, 오자룡이간다, 황금무지개, 장사의 신, 돈꽃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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