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브랜드 '동대문 엽기 떡볶이'가 중국당면 사리를 출시한다고 밝혀 네티즌들의 뜨거운 환호가 쏟아지고 있다.
24일 동대문 엽기 떡볶이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5월 1일 '중국 당면 사리'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엽기 떡볶이는 "덕후님들의 힘찬 성원으로 드디어 중국 당면 사리를 출시하게 됐다"며 "번거롭게 중국 당면 사드시지 말고 엽떡에서 즐겨보세요"라고 글을 게재했다.
엽기 떡볶이는 태그로 '엽떡이 일냈다', '올해 엽떡이 가장 잘한 일'이라며 야심 차게 출시하는 메뉴임을 드러냈다.
중국 당면 사리는 2500원으로, 엽기 떡볶이 주문 당시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다.
엽기 떡볶이에 따르면 중국 당면 사리는 5월 1일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단, 가맹점별 상황에 따라 판매 일정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중국 당면의 정식 명칭은 '분모자'로 가래떡과 흡사한 비주얼과 쫄깃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분모자는 중국에서 ‘펀하오즈’라 불리며 훠궈에 많이 넣어 먹는 음식이기도 하다.
2018년 먹방 크리에이터 '나도'를 시작으로 먹방 크리에이터 '도로시'가 모든 음식에 분모자 당면을 넣어먹으며 유행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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