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후 소식이 뜸했던 래퍼 개리가 유튜브 브이로그로 근황을 알려 네티즌들이 그를 크게 반기고 있다.
개리는 지난해 8월 유튜브 채널 '강 개리(KANG GARY)'를 개설하고 같은 해 9월 "오르락 내리락"이라는 제목의 첫 영상을 올렸다.
첫 영상 업로드 이후 약 7개월 동안 해당 채널에는 게시물이 올라오지 않았지만, 약 한 달 전부터 그의 브이로그 영상이 다시 꾸준히 올라오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24일 해당 채널에 올라온 "라이프 이즈 뷰티풀(Life is beautiful)"이라는 제목의 가장 최근 영상이 눈길을 끈다. 올라온 영상에서 개리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자신의 아들과 함께 병원을 찾는 개리 부부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영상에서 개리 아내와 아들 얼굴은 공개되지 않은 채 뒷모습만 출연했다.
이 영상은 게시된지 일주일이 지난 29일 현재 48만이 넘는 조회수와 1200개가 넘는 댓글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환영 인사를 받고 있다.
또한 영상에서는 최근 본격적인 DJ 활동을 시작한 초보 DJ 개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동안 가수 리쌍의 멤버이자 래퍼로 인지도와 실력을 인정받은 개리였지만, DJ 개리는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한 신인과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해당 영상에서 개리는 "그래도 (디제잉) 연습 열심히 해서 4월 12일 (이태원 클럽 '소프'에서) 처음으로 피크 타임에 음악을 틀었다"며 "또 좋은 날이 오겠지"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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