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주호(32)의 아내이자 나은(4), 건후(1)의 엄마인 안나(27)가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자, '유전자의 신비'라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9일 박주호 선수 아내 안나는 "내 친적이 어머니에게 사진 몇 장을 줬다"며 인스타그램에 사진 2장을 게재했다.
안나가 올린 게시물에는 안나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겼다.
지난해 8월부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1년 가까이 출연 중인 나은, 건후 남매와 비슷한 나이 즈음에 찍은 것으로 보이는 안나 사진은 두 자녀와 놀랍도록 닮아있다.
그가 공개한 첫 번째 사진은 딸 나은과 매우 닮았으며, 두 번째 사진은 아들 건후를 연상케 한다.
안나가 올린 사진은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로 빠르게 퍼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안나의 어릴 적 사진이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 "신기할 정도로 닮았다", "아이들이 인생 스포를 제대로 당했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건후는 배우 키아누 리브스의 어린 시절과도 닮았다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키아누 리브스 어릴 적 흑백 사진에서 건후의 이목구비를 발견한 네티즌들은 "인생 스포 당했다. 건후가 키아누 리브스처럼 크는 거냐"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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