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멤버 백현(변백현, 27)이 방송에서 농익은 골반 댄스를 선보여 네티즌들의 얼굴을 붉혔다.
지난 12일 백현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솔로 가수 활동 시작을 알렸다.
그룹이 아닌 솔로 가수로 무대에 선 백현은 MC 유희열 씨와의 토크 시간에 평소 자신의 별명인 '변골반'을 입증했다.
유희열이 변골반을 한 번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백현은 댄스 시범에 앞서 "선천적으로 골반이 넓다"며 "(엑소 활동할 때도) 골반을 이용하는 파트들이 유독 다 제 파트였다"고 설명했다.
부연 설명을 마친 백현은 직접 엑소 노래 '중독'과 '콜 미 베이비' 중 나오는 골반 댄스를 관객들 앞에서 선보였다.
백현이 보여준 짧고 강렬한 골반 댄스에 유희열은 "아 잠깐만요...너무 좋아요"라고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지난 10일 백현은 첫 솔로 활동 앨범 '시티 라이츠(City Lights)'을 발매했다. 해당 앨범 타이틀곡 '유엔 빌리지(UN Village)'는 그루브감 있는 비트와 스트링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알앤비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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