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ITZY 채령(이채령, 18)이 리아(최지수, 19)의 진심어린 칭찬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
7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서는 걸그룹 ITZY가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채령은 칭찬을 잘 듣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에 리아는 채령에게 "너무 소중한 아이"라고 칭찬하며 양 손으로 채령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에 채령은 울컥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제일 먼저 발견하고 깜짝 놀란 류진(신류진, 18)은 우냐고 물었다.
특히 이날 첫 번째 순서에서 터진 눈물인 만큼 다른 멤버들과 MC들은 모두 당황했다.
채령의 눈물을 보자 리아도 괜히 눈물이 나와 함께 울기 시작했다.
칭찬 타임에 눈물을 흘린 채령은 "슬펐다. 평소에도 리아와 고민을 자주 털어놓는다"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다들 귀여우면서 짠하다", "채령이랑 리아가 악플에 많이 시달렸다던데 마음고생 많이 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ITZY는 첫 번째 미니앨범 'IT'z ICY'로 5개월 만에 컴백했다.
타이틀곡 'ICY'는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처음으로 ITZY를 위해 작사, 작곡에 나선 노래. 메인 작사, 작곡가인 박진영을 필두로 실력파 프로듀서 겸 래퍼 페노메코가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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