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염따(염현수, 35)가 벤틀리 수리비를 벌기 위해 다시 티셔츠와 슬리퍼를 판매한다.
앞서 염따는 지난달 21일 더콰이엇 3억짜리 벤틀리를 박았다.
지난 3일 염따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굿즈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그는 "염따 티를 다시 판매한다"며 "더콰이엇 벤틀리를 고쳐야 한다"라고 말했다.
염따는 택배 작업이 힘들지만 티, 슬리퍼, 후드티를 판매한다고 얘기했다.
염따는 '벤틀리 에디션 후드티'를 판매한다고 말했다. 후드티 앞쪽에는 'FLEX'라는 주황색 영문이 왼쪽 가슴 부위에 로고처럼 새겨졌으며 뒤쪽엔 염따가 박은 더콰이엇 벤틀리 사진이 인쇄됐다.
후드티 가격은 6만 5천원이다.
그는 반팔 티셔츠인 '플렉스 티셔츠'도 판매한다. 플렉스 티셔츠에 역시 'FLEX'라는 주황색 영문이 왼쪽 가슴 부위에 로고처럼 새겨졌다.
또 티셔츠 뒤쪽엔 염따와 딩고가 콜라보한 노래 '돈 call me (prod .BRLLNT)' 앨범에 들어간 그림이 함께 새겨졌다.
티셔츠 가격은 3만 5천원이다.
티셔츠 이외에 슬리퍼도 판매한다. 노란색 슬리퍼에는 검정색 영문으로 'FLEX'라는 글씨와 '빠끄'라는 단어가 새겨졌다.
'빠끄'는 'X바꺼'라는 욕설의 줄임말로 염따 하면 떠오르는 말이자 유행어이기도 하다.
슬리퍼 가격은 티셔츠와 같은 3만 5천원이다.
염따는 "이 후드티를 입으면 성공할 수 있지만 나처럼 벤틀리를 박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염따는 수리비만 벌면 된다며 많이 사지 말라고 얘기 헀다.
그는 "택배 내가 다 싸야 하니 배송은 2주 뒤"라고 말했다. 굿즈는 오는 6일까지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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