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욱(21) 인스타그램에 선배이자 지난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다희(34)가 남긴 댓글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재욱은 지난 29일 인스타그램에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배우 최진호(51)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현장에서 가장 많이 의지하는 내 아버지"라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를 배려하고 생각해서 연기한다는 게 정말 쉽지 않다는 걸 제일 잘 알고 있지만 선배님은 제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시는 분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도 많이 배우고 알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해당 글에 이다희가 "점점 더 멋진 사람이 되어 가는 것 같아서 너무 뿌듯하다 내 배우"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재욱과 이다희는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차현과 박모건 역으로 연인 사이를 연기한 바 있다.
이다희가 남긴 댓글은 30일 현재 '좋아요' 1만 6748개를 받았으며, 7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이다희의 댓글을 본 팬들은 "둘이 너무 찰떡이다", "멋있다", "이 조합 뭐냐고ㅠㅠ" 등 반응을 보였다.
이재욱 역시 "더 더 많이 배워서 올 테니까 다음에 꼭 다시 저랑 작품 해주세요"라고 답해 계속해서 훈훈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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