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속편 '겨울왕국2'의 첫 반응이 벌써부터 극찬으로 가득차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각)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는 '겨울왕국2' 월드 프리미어가 열렸다.
이날 영화를 감상한 업계 관계자들은 각자 SNS를 통해 평을 남겼다.
아톰티켓의 알리샤 그로소(Alisha Grauso)는 "놀랍도록 아름답다. 나는 적어도 세 번 울었다"며 극찬했다.
#Frozen2 is breathtakingly beautiful and leans in on empowerment for its characters. I cried at least 3 times. From the story to the last thread on Elsa's dress, the care and love put into it shows. And, good news, every one of Team Elsa gets at least one solo this time around.
— Alisha Grauso (@AlishaGrauso) November 8, 2019
무비폰의 드류 테일러(Drew Taylor)는 "더 어두워졌다. 복잡하고 감정적으로 성숙한 이야기다. 1편에서 좋았던 모든 것을 계속하며, 1편의 친밀감을 유지했다"고 평했다.
Loved #Frozen2. It’s a darker, more complex and more emotionally mature story, continuing everything you love about the first movie and upping the ante while maintaining the intimacy of the original. Gorgeous animation, wonderful new characters and (FINALLY) a Kristoff song! pic.twitter.com/ZB7Dyul6Ia
— Drew Taylor (@DrewTailored) November 8, 2019
이어 화려한 애니메이션, 멋진 새로운 캐릭터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크리스토프 노래"라고 덧붙였다.
전반적으로 호평이 쏟아졌다. 1편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다소 어두워졌다는 반응이다. 이에 디즈니와 겨울왕국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셀레나 고메즈는 동생과 함께 엘사가 떠오르는 드레스를 입고 월드 프리미어에 등장해 "겨울왕국2는 놀라웠다!!!"고 감상평을 남겼다.
한편, '겨울왕국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미국 현지에서는 '겨울왕국2' 개봉 첫 주, 애니메이션 최초로 1억 달러가 넘는 성적을 전망했다.
사실상 전세계 최초가 될 한국 개봉은 11월21일로 확정된 상황. 높은 기대감을 방증 하듯 '겨울왕국2'는 일찌감치 티켓 예매를 오픈한 가운데, 예상대로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2014년에 선보였던 1편 '겨울왕국'은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1,000만 신화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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