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고3 수험생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마련했다.
인천 중구문화회관에서는 오는 27일과 29일 각각 중구문화회관 공연장과 영종하늘문화센터 대강당에서 ‘토닥토닥 힐링 콘서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토닥토닥 힐링 콘서트’는 수능 시험을 마친 관내 고3 수험생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대학과 사회생활을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응원과 용기를 복돋아 주기 위해 중구문화회관에서 처음 여는 공연이다.
중구문화회관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5일까지 중구 관내 고등학교 대상으로 관람 신청을 받았고, 원도심에는 광성고, 인일여고,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3개교에서 총 740명, 영종국제도시에는 인천공항고와 인천하늘고등학교 2개교에서 393명의 수험생들이 관람을 신청했다.
‘토닥토닥 힐링 콘서트’는 전석 초대석으로 마련했으며,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을 위해 ‘니코틴 나와!’라는 흡연 예방 개그쇼와 아이돌그룹 더스틴, 홀릭스가 출연하는 힐링콘서트 등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홍인성 구청장은 “교육적인면 뿐만 아니라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니 청소년들이 공연시작부터 끝까지 즐거운 공연 시간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