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한 유튜버가 데려와 키우던 아기 돼지의 근황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3일 유튜버 '꿀꿀선아'는 채널 '꿀꿀한 냥냥이 GGNN'을 통해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꿀꿀선아가 키우는 돼지인 '핑돼'의 입양 당시부터 현재까지 근황이 담겼다.
꿀꿀선아는 생후 3개월 된 핑돼를 보며 "너무 귀엽지 않냐"라며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이후에도 그가 만져줄 때마다 흐뭇한 표정으로 드러눕는 핑돼 표정이 계속 이어졌다.
점점 커가는 모습에도 꿀꿀선아는 애정을 드러내며 '점프', '앉아' 등 각종 훈련을 진행해왔다.
꿀꿀선아는 핑돼의 최근 근황을 전했다. 생후 2년이 된 핑돼는 성인 남성이 들지 못할 정도로 튼실하게 자랐다.
감정 표현을 대부분 꼬리로 하는 핑돼에 꿀꿀선아는 "사랑해"라며 여전한 사랑을 전했다.
이 영상은 253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ASMR 채널로 구독자 약 154만 명을 보유한 꿀꿀선아는 지난해 9월 핑돼 동생인 '살구'를 데려오기도 했다.
그는 "우리 돼지들은 저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는 가족이다. 상처가 될 만한 이야기는 삼가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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