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현장에서 치료에 전념하는 의료진 사진이 네티즌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3일 국방부 공식 트위터 계정은 "대구 동산의료원에서 의료지원 중인 간호장교"라며 사진 2장을 게재했다.
대구 동산의료원에서 의료지원 중인 간호장교 김혜주 대위.
— 국방부 트위터 대변인 (@ROK_MND) March 3, 2020
마스크를 오래 써 헐어버린 코 위에 대일밴드를 붙이고 또다시 새로운 마스크를 쓰며 임무수행 준비를 합니다.[사진제공: 김기덕 작가]#동산의료원 #힘내라_대구 #힘내라_대한민국 pic.twitter.com/5PuBU63KDT
사진에는 코에 반창고를 붙인 채 무덤덤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간호장교의 모습이 담겼다.
국방부는 "마스크를 오래 써 헐어버린 코 위에 대일밴드를 붙이고 또다시 새로운 마스크를 쓰며 임무 수행 준비를 한다"라고 적었다.
이 사진은 약 3000회 이상 리트윗되며 많은 국민을 감동케 했다.
4일 현재 전국 각지에서는 의료진들이 '코로나 19'와 사투하며 환자를 돕고 있다.
매일 마스크와 고글, 두꺼운 방호복을 입는 그들 얼굴에는 마스크와 고글이 얼굴을 누른 자국이 선명하게 남는다.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기부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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