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권(30)이 자신의 파란색 네일이 화제인 것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조권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요즘 나의 네일이 핫하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조권의 손이 담겨있다. 이때 조권의 약지와 검지에 칠해진 파란색 젤 네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조권은 "태어나 첨으로 젤이란 걸 해봤다"며 "첫 도전이라 튀지 않는 색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런데 사람들이 문지방에 찌었냐고 물어봐서 멍 네일이 됐다"며 대중들의 반응을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근데 해보니 좋다. 한지 한 달이 다 되어감. 그래서 나는 다음 색 고민 중"이라고 네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끝으로 그는 "매니큐어 칠하지 말란 법 없잖아? 그래서 결론은 '보권말권'"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조권은 앞서 지난 10일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참여했고, 당시 파란 의상과 파란 매니큐어로 큰 화제를 모았다.
파란색은 더불어민주당을 상징하는 색이어서 조권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다음은 조권 글 전문이다.
요즘 나의 네일이 핫하군. 전역하고 여행도 못 가고, 뭔가 새로운 기분 전환이 필요했음.
그래서 짧은 머리지만 헤어 컬러와 태어나 첨으로 젤이란 걸 해봄. 첫 도전이라 튀지 않는 색을 '픽' 함.
그런데 사람들이 문지방에 찌었냐고 물어봐서 멍네일이 됨.
아니 근데 해보니 좋음. 한지 한 달이 다 되어감.
그래서 나는 다음 색 고민 중. 매니큐어 칠하지 말란 법 없잖아?
그래서 결론은 -보권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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