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드래곤볼'에 나오는 초사이어인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헤어스타일 출연자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지난 21일 트위터로 "스튜디오 안에 바람이 세게 부는 중이다 vs (초)사이어인일 수도 있다 vs 배추 도사 무시하냐"라는 농담과 함께 방송 화면을 촬영해 올렸다.
현재 논란중인 연합뉴스 TV
— 어항관리하는 BaJi (@mNuuoGelvyikQhv) April 21, 2020
스튜디오 안에 바람이 세기 부는중이다 vs 사이어인일수도 있다 vs 배추도사 무시하냐 pic.twitter.com/OKXrmJgG9w
해당 게시물은 22일 오후 현재 트위터에서 2만 건 가까운 리트윗을 기록하며 관심을 끌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정치컨설팅 업체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배종찬 씨다. 평소에도 위로 솟구친 개성 있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닌다.
배 씨는 주요 방송사 뉴스 등에 출연하며 정치 평론, 분석을 하고 있다. '배종찬의 핵인싸'라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배종찬 소장은 지난 21일 'SBS 8뉴스' 인터뷰에서 이번 총선 사전투표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한 배경을 분석했다.


배 소장은 "표심이 이미 결정된 지지층들은 빨리 가서 투표할 수밖에 없었고 그들 대부분은 사전투표일에 투표했다. 이미 마음이 결정된 거였어요"라고 말했다.
배종찬 소장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석사, 고려대에서 행정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길리서치 팀장에 이어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으로도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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