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49)의 딸 박민서(11)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명수 딸 민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18일 유튜브 박명수 팬페이지 채널에 올라온 민서의 무대 영상이 담겨있다.
영상 속 민서는 서울시무용단의 창작무용 '놋-N.O.T(No One There?-거기 아무도 없어요?)에서 아역 주인공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놋'은 알츠하이머로 10세 소녀 시절의 기억으로 돌아간 80세 할머니 눈에 비친 현재 대한민국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엄마, 아빠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듯한 민서는 무대 위를 넘치는 카리스마로 종횡무진했다.
매혹적인 춤선과 연기 그리고 남다른 기럭지로 특히 시선을 모았다.
지난 2018년 7월 박명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진행 중 청취자 사연에 "딸이 4학년인데 한국무용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민서를 언급했다.
이어 "초등학생이지만 콩쿠르 앞두고 밥도 안 먹고 밤을 새우면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봐서 잘 안다"며 딸을 내심 대견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4월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같은 해 8월 10일 딸 민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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