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범(39)이 깜짝 결혼 발표와 함께 아버지가 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11일 OSEN 단독 보도에 따르면 류승범 씨는 약 3년여간 교제해온 외국인 여성과 결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승범의 예비 배우자는 슬로바키아 출신 유럽인으로, 류승범보다 10살 연하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예비 배우자는 현재 프랑스에서 화가로 활동 중이다. 예술적 감각이 풍부해 비슷한 성향을 지닌 류승범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날 엑스포츠뉴스는 류승범 측 공식 입장을 보도했다.
류승범 소속사 샘컴퍼니 관계자는 "류승범이 프랑스에 거주 중인 외국인 연인과 결혼할 예정이다. 원래 결혼식을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출산 후 진행하기로 계획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류승범은 지난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해 다수의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을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
지난 5월에는 황정민, 박정민 등이 소속된 소속사 샘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기도 했으며,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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