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광희(31)가 이효리(41)에게 키위와 함께 남긴 쪽지가 네티즌들에게 훈훈한 웃음을 전하며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18일 이효리는 인스타그램에 "ㅋㅋ"과 함께 포스트잇에 담긴 쪽지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쪽지는 광희가 이효리에게 남긴 것으로, 눈으로 읽기만 해도 광희 목소리가 음성 지원되며 생생하게 들리는 듯 해 웃음을 주고 있다.
광희는 "누나! 안녕하세요! 광희입니다. 먼 길 오셔서 촬영까지 바로 하시고, 고생이 많으세요!"라며"이거 맛있는 키위인데, 한번 드셔보세요! 저도 집에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누나 드리고 싶어 가져왔어요. 안녕히 게세요-광희 올림"이라고 남겼다.
이어 쪽지 뒷장에는 "누나! 저는 키위 농장, 키위 사업과 전혀 관련 없이 정말 맛있어서 누나도 드셨으면 하는 마음에 챙겨왔습니다!"라고 덧붙여 더 큰 웃음을 줬다.
이에 네티즌들은 "광희 너무 귀엽다", "옆집 초딩 같다", "예뻐할 수 밖에 없겠다", "뒷장 센스 대박", "이효리가 왜 광희 예뻐하는지 알겠다" 등 훈훈한 웃음을 지으며 선후배 간 오가는 정에 열광하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여름 댄스 혼성그룹 특집에서 만나 짠한 케미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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