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27)이 해군 군악대에 합격했다. 그는 오는 8월 31일 입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보검이 해군 문화 홍보단에 지원했으며 6월 1일 면접을 봤다.
박보검은 오늘(25일) 합격 통보를 받았으며 이에 따라 오는 8월 31일 경남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예하 기초군사교육단을 통해 입대할 예정이다.
올해 27세인 박보검은 병역법상 아직 군입대를 미룰 여유가 있지만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직접 해병대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해군병 출신 아버지의 영향으로 해군 군악병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영화 2편과 드라마 1편의 촬영을 완료한 뒤 입대해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공유와 함께 한 영화 '서복'은 촬영을 이미 마치고 개봉 대기 중이며, 현재는 수지, 최우식 등과 함께 출연하는 영화 '원더랜드'와 박소담과 주연을 맡은 드라마 '청춘기록'의 촬영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입대 전까지 두 작품을 마무리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열심히 일하고 가겠다며 분주히 촬영에 임하고 있는 중이다.
오는 8월 31일 입대하는 박보검은 6주간 기초 훈련을 포함해 총 20개월의 복무 기간을 마친 뒤 2022년 4월 말 제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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