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연구가 백종원(53)이 생방송 중 정신 없이 요리를 하다 두부를 태웠다.
27일 MBC 생방송 프로그램 '백파더'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이날 백종원은 두부김치 요리법을 알려줬다. 그는 요리 초보자들(이하 요린이들)에게 요리 코치를 하며 두부를 굽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요린이들에게 반모 기준 식용유를 두 숟갈 넣으라고 했다.
한 요린이가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통째로 붓자 백종원이 놀랐다. 백종원은 "괜찮긴 한데 튈 때 조심하라"고 걱정했다.
정신 없이 백종원이 요린이를 진정시키는 동안 백종인이 굽던 두부가 타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방송인 양세형(34)이 "요리 완전히 못 해"라며 "두부를 태우다니. 이건 아니잖아요"라고 하자 백종원은 "뭔 소리야"라며 당황했다.
백종원은 안 탄 부분이 보이도록 두부를 접시에 올리며 무마하려고 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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