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제주도 돈까스집 '연돈'이 큰 결심을 했다.
얼마 전 연돈 공식 인스타그램은 깜짝 발표를 했다. 바로 저녁 영업을 한다는 것. 연돈 측은 "많은 준비과정을 거쳐 7월 28일부터 저녁 손님을 받는다"라고 발표했다.
연돈은 제주도로 이전한 이후 낮 12시부터 100인분이 소진될 때까지만 영업을 해왔다. 워낙 인기가 많은 탓에 100인분은 금새 동이 났고 사람들은 이 한정된 돈까스를 먹기 위해 전날부터 텐트를 치고 밤을 새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자 연돈은 저녁에도 영업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한 것. 해당 게시물에 추가 댓글을 통해 유추한 결과 80명에서 100명 정도가 더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돈 측은 좀 더 자세하게 "1주일간 시범 운영을 하고 지속해서 운영을 할지 결정을 하려고 한다"라면서 "오후 6시 30분, 7시 30분 두 타임으로 운영을 한다. 오전에 줄 서신 분들 위주로 받고 부족한 부분은 추가로 오후 6시에 명단을 받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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