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갑자기 중국인들의 공격을 받고 있다. 이유가 황당하다.
최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이효리는 엄정화, 제시, 화사와 함께 '환불 원정대'를 결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서 이효리는 유재석과 함께 환불 원정대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다.

이효리는 환불 원정대를 통해 중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었다. 따라서 현지에 걸맞는 중국식 활동명도 지을 생각이었다. 그는 유재석에게 새 이름으로 '마오'가 어떠냐고 물었다.
그런데 이 장면을 중국인들이 본 모양이다. 중국인들은 곧바로 이효리의 인스타그램에 찾아가 계속해서 수많은 댓글을 달았다. 이 정도면 거의 테러 수준이다.
알고보니 중국인들은 이효리가 중국의 전 주석인 마오쩌둥을 조롱했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마오쩌둥의 성인 마오를 언급하며 조롱했다'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효리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인들의 모습은 구시대적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과거 조선시대에서나 볼 법한 '피휘'라는 것이다. '피휘'는 왕이나 지도자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않는 풍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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