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MBC에서 방영된 농구 드라마 '마지막 승부'는 당시 만화 '슬램덩크'와 함께 대한민국에 농구 붐을 일으켰던 대표적 작품이다.
간단한 스토리를 살펴보면 대학 최고의 슈터 이동민(손지창 분)과 그를 따라 신라대를 가기로 했다가 이동민의 변심으로 대학행이 좌절된 윤철준(장동건 분)의 라이벌 구도가 그려진다.
철준은 시험을 쳐 농구부가 있는 대학교에 입학]해 이동민에게 복수할 것을 다짐하는데 그 사이에 청춘들의 좌절과 극복, 성공 스토리를 담은 전형적인 스포츠 드라마다.
이 드라마의 주연인 손지창의 궁극기 기술이 바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180도 회전 회오리 3점 슛.
시간이 많이 흐르긴 했지만 이 슛을 실제 현직 농구 선수들이 재현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루키더바스켓'이 LG 세이커스 선수단을 찾아 확인해 봤다.
[출처] 루더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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