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유라가 ‘썸남’ 사로잡는 비법을 공개했다.
27일(목) 저녁 6시에 방송된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풍>에서는 걸그룹 ‘걸스데이’가 40명의 여성 관객들과 함께 이성과의 썸씽에 대한 수다와 라이브 무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토크 콘서트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걸스데이 멤버들은 자신들의 과거 연애사와 연애에 대한 평소 자신들의 생각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고, 멤버별로 각기 다른 4인 4색의 연애 스타일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걸스데이 유라는 8개월째 썸만 타고 있다는 여자 관객의 사연에 자신만의 썸남 사로잡는 비법을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유라는 사연 속 여자 관객에게 “첫째, ‘우리는 무슨 사이냐’라고 돌직구 멘트를 날려라”, “둘째, 3일만 연락을 끊고 잠수를 타라”, “셋째, 메신저 프로필 사진과 문구를 모호하면서도 의미심장하게 바꿔라”라며 조언을 했다고.
이를 들은 현장의 관객들과 제작진 모두 ‘유라’의 썸남 사로잡는 비법에 격하게 동의했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혜리’ 역시 “대 놓고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유라’의 조언에 지원사격을 했다.
‘썸씽’에 대한 유쾌한 수다가 이어진 이날 방송에서 걸스데이는 ‘핑클’의 ‘Now’를 시작으로 ‘Something’, ‘기대해’ 등 자신들의 히트곡과 소진, 민아의 감미로운 듀엣으로 ‘아델’의 ‘Someone Like You’ 등을 밴드 라이브 버전으로 선보이며 자신들의 가창력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한편, <피크닉라이브 소풍> 걸스데이 2편에서는 혜리의 과거 연애사를 비롯한 더욱 화끈한 걸스데이의 수다가 이어질 예정이며, 오는 3월 3일(목) 저녁 6시 MBC뮤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유라 ⓒ MBC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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