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갑동이’가 12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2화를 앞두고 궁금증을 자아내는 김민정의 눈물의 샤워신이 공개됐다.
2화 예고영상에서 김민정이 슬픔과 놀람을 억누르며 샤워기에 몸을 맡긴 채 신경안정제를 먹는 모습이 공개됐다. 큰눈망울에서 떨어지는 눈물이 더욱 애잔하게 보인다. 또 등 뒤에 알 수 없는 상처가 있어, 그 상처가 어떤 비밀을 갖고 있는 것인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비밀을 간직한 치료보호소 정신과 전문의 ‘오마리아’ 역을 맡은 김민정은 1화에서 갑동이에 대한 분석과 많은 정보를 갖고 있는 인물로 그려졌다. 청순한 의사의 모습과 의사 가운을 벗었을 때는 파격적인 모습으로 생활하는 오마리아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2화에서 그 비밀이 한 꺼풀 벗겨질 예정이다.
한편,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 17년 전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지칭하는 ‘갑동이’를 추적하는 형사 하무염을 중심으로 ‘갑동이’에 대해 저마다의 사연을 지니고 있는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스토리가 긴장감 넘치게 그려질 예정이다.
[사진 = 김민정 ⓒ tvN 방송화면 캡처]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