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NASA)의 APOD(오늘의 천제 사진) 25일자에 올라 온 태양계 8개 행성이 모두 담긴 사진이 화제다.
24일 해돋이 직전의 하늘을 촬영한 이 천체 사진은 마치 한꺼번에 태양계의 모든 행성이 보이는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이 사진은 카메라 4대가 동시 촬용한 이미지를 합성해 만들었으며 이탈리아 마리나 디 산 니콜라 근처의 고대 로마 유적지에서 촬영했다.
좌측의 가장 빛나는 별은 수성이고 우측 상단의 끝자락에는 토성이 보인다
태양계 8개 행성 중 지구는 당연히 없다. 대신 초승달이 지구 대신 귀여운 모습으로 담겨 있다.
지금 한국에서는 흐린 날씨 탓으로 육안으로 관찰하긴 어렵지만, 24일부터 27일까지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까지 5개의 행성을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태양계 우주쇼가 펼쳐지고 있다.
이같은 5개 행성이 나란히 나타나는 현상은 매우 드문 천체 현상으로 2004년 이후 이번이 18년만이고 2040년까지는 다시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서 나사의 원본 사진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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