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이 ‘상남자’의 카리스마를 터뜨린 ‘참 좋은 시절’의 세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22일 방송 예정인 ‘참 좋은 시절’은 1월 30일과 2월 8일에 공개한 티저에 이어 14일에는 옥택연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세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드라마에서 욱하는 다혈질 성격에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사고뭉치 보디가드’ 강동희 역을 맡은 옥택연은 티저 영상을 통해 ‘상남자’의 기질을 다분히 드러낸다. 단순하고, 무식하고, 과격하다. 옥택연이 이발소의 유리창을 부수는 모습과 ‘단순, 과격, 무식’이라는 자막은 이번 드라마에서 옥택연의 카리스마가 폭발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마지막 엔딩에서는 “내 니 얼라를 가짔다. 쌍둥이라 카드라”는 목소리가 흘러 나오면서 쓸쓸한 얼굴로 한숨을 내쉬고 먼 곳을 쳐다보는 옥택연의 쓸쓸해보이는 모습이 그려져 드라마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벌써부터 상승시키고 있다.
제작진 측은 “어디에서 볼 수 없었던 따뜻하고 참 좋은 가족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맡은 바 최선을 다해 고군분투하는 출연진과 제작진이 만들어 낼 ‘참 좋은 시절’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고향에 돌아와 벌어지는 스토리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할 ‘참 좋은 시절’은 오는 22일 밤 KBS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옥택연 ⓒ 삼화 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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