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매드클라운이 이혼 관련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지난 22일 매드클라운이 지난해 합의 이혼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같은 날 소속사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매드클라운과 일반인 아내 분은 몇 해 전에 이미 이혼에 대해 원만히 소통하고 합의했고, 이혼을 결정한 뒤 별거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별거 중인 기간에도 좋은 친구처럼 소통하며 서로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고 아이의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내왔다"며 "공식적인 절차는 아이가 어느 정도 인지할 수 있는 나이가 되기를 기다리며 미뤄오다 지난해 비로소 법적인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양육권은 아내에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많은 관심과 걱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도 "두 분을 생각해 너그러운 마음으로 더 이상의 언급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고개 숙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매드클라운은 동료 래퍼 딘딘의 소개로 비연예인 여성을 만나 3년 열애 끝에 2016년 결혼식을 올리고, 이듬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아래는 매드클라운 소속사가 발표한 공식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매드클라운 소속사 관계자입니다 보도된 기사 내용과 같이 매드클라운은 합의 이혼을 하였습니다. 매드클라운과 일반인 아내 분은 몇 해 전에 이미 이혼에 대해 원만히 소통하고 합의하였고 이혼을 결정한 뒤 별거 중이었습니다. 별거 중인 기간에도 좋은 친구처럼 소통하며 서로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고 아이의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내왔습니다. 공식적인 절차는 아이가 어느 정도 인지할 수 있는 나이가 되기를 기다리며 미뤄오다가 지난해에 비로소 법적인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걱정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서로 응원하는 두 분을 생각해 주시어 너그러운 마음으로 더 이상의 언급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고개 숙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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