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소녀 츄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토할 때까지 먹는다"고 고백한다.
지난 9월3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말미에는 오는 7일 방영분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귀엽고 밝은 모습으로 등장한 츄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목까지 차오를 때까지 먹는다"며 "그리고 다 먹은 후에는 토를 한다"고 고백한다.
이어 "그렇게 먹다가 온몸이 굳어서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있다"고 말해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오은영 박사는 조심스럽게 “일종의 자해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늘 밝은 모습에 ‘인간비타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츄의 마음 속엔 어떤 고민이 숨겨져 걸까.
츄는 “내가 힘들다는 걸 들키면 안돼, 들키면 안됀다는 생각 때문에···”라면서 “감사히 일해야지, 슬픔은 사치인 것 같은 현실”이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오 박사는 “가면을 놓으면 무너질 것 같은 것”이라고 말하고, 츄는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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