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영이 tvN ‘SNL 코리아’ 출연을 앞두고 19금 코미디에 당당한 출사표를 던져 화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수영은 기존 잔잔한 발라드 가수의 이미지를 훌훌 벗어 던지고 ‘SNL 코리아’ 최초의 유부녀 호스트답게 그간 볼 수 없었던 짜릿한 19금 코미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상황.
이수영은 이전에 ‘나는 가수다2’에서도 숨겨진 댄스실력을 깜짝 자랑하며 인상적인 무대를 꾸며 주목을 받았다. 마지막에는 남성 댄서와 파격적인 키스 퍼포먼스까지 펼쳐 눈도장을 찍은 터라 이번 ‘SNL 코리아’에서 과감한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안상휘 CP는 “이수영이 이번 주 방송을 앞두고 무척 설레어 하고 있다. 워낙 예전부터 ‘SNL 코리아’의 광팬이라 자신이 하고 싶은 특유의 19금 섹시, 병맛 유머 아이디어를 한 가득 준비해 왔을 만큼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며 “SNL 특유의 19금 코드로 인해 혹여나 남편에게 오해를 사지는 않을까 오히려 제작진이 걱정할 정도”라 웃으며 귀띔했다.
발라드 여제 이수영의 화려한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는 tvN ‘SNL 코리아’는 20일(토) 밤 11시 전파를 탄다.
tvN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최고의 스타들이 매주 호스트로 출연해 ‘글로벌 텔레토비’, ‘이엉돈 PD의 먹거리 X파일’, ‘SNL 코리아 뮤직비디오’ 등 코너들을 통해 기존 제도권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거침없는 풍자와 패러디, 그리고 19금 섹시 병맛 유머코드로 폭발적인 인기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성인 코미디의 신(神)’ 신동엽을 비롯해 김원해, 이상훈, 김민교, 정성호, 정명옥, 안영미, 서유리, 권혁수, 박재범, 김슬기, 진원 등 최강 크루진은 매주 특별 출연하는 스타 호스트들과 함께 사회 전반의 다양한 이슈를 발 빠르게 다루며 통쾌한 웃음과 함께 뭘 좀 아는 어른들을 위한 최고의 라이브 코미디쇼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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