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더쿠, 다음카페 등 여러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대전역 코인라커가 하는 역할”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대전의 명물인 유명 빵집 ‘성심당’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사진이 온라인에 공유되고 있는 것.
사진을 속에는 작게 난 창 틈으로 여러 칸에 같은 모양의 쇼핑백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름 아닌 성심당의 빵 봉투.
성심당이 ‘대전에 오면 가봐야 할 명소 1순위’로 꼽히는 만큼,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이 빵을 구입해 넣어둔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글들은 적게는 수천 회, 많게는 수만 회 이상 조회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냉장용 라커 만들어주는 것도 좋을 듯” “지나가면 빵 냄새 나겠다” “대전역에서 기차타는 사람들 다 빵들고 있다” 등 댓글을 남겼다.
대전의 명물로 유명한 성심당은 대형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빵집 단일 매출로는 한국에서 최초로 1000억 매출을 돌파해 큰 화제를 낳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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