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밀레니엄 서울힐튼 총지배인 에릭 스완슨과 결혼한다.
31일 여러 매체는 전수경 소속사의 말을 빌려 "전수경이 9월 2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4년 간 교제해왔던 남자친구 에릭 스완슨 씨와 재혼한다"고 밝혔다. 2008년 이혼 후 약 6년 만에 재혼하는 셈.
전수경의 예비 신랑으로 알려진 에릭 스완슨은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의 총 지배인. 스미스소니언박물관 한국인 큐레이터로 명성이 높았던 故 조창수 여사의 아들이기도 하다.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은 201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사이. 지난 2012년에는 전수경이 강심장에 출연해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당시 SBS 예능 '강심장'에서는 '외국인 호텔리어'라는 이름으로 에릭 스완슨이 영상 편지에 출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이렇게 달달하고 깨볶는 커플이 이제 결혼을 한다. 영상을 한 번 감상해보자.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