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연출: 임태우 | 극본: 김운경 | 제작: 드라마 하우스)는 사라진 이문식의 둘째 아들 백창민을 찾는 다세대 주택 사람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에서 이문식의 아들 백창민이 가출을 시도해 다세대 주택 사람들은 물론 평소 동생을 아끼는 신소율의 걱정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다세대 주택 사람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마당에 모여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내용은 한번도 부모의 속을 썩힌 적 없고 착한 아들이었던 동민이가 늦은 밤이 되도록 연락이 되지 않자 동민이를 찾기 위해 다세대 주택 사람들이 모여 대책을 세우는 장면으로 알려졌다.
이날 촬영장은 신소율로 인해 재미난 광경이 펼쳐졌다고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신소율은 “착한 동생 동민이가 사라졌어요! 여러분 찾아주세요!”라며 배우들은 물론 제작진에게 슬픔을 호소하는가 하면 “제가 예전에 가출해서 그걸 동민이가 보고 배운 거 같아요”라며 상황극을 만들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신소율은 극중 자신의 동생으로 출연하는 백창민 군과 tvN <응답하라 1997>에서 만났던 인연을 공개하며 이번 <유나의 거리>를 통해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다는 내용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시 한 바 있다.
평소 남다른 애정으로 아역인 백창민군을 아끼는 그녀는 “극 중 벌어진 이야기이지만 친동생처럼 아끼는 동민이가 가출을 했다는 내용을 접했을 때 가장 먼저 미안함이 들었다 아마도 그 아이 나름의 고민이 있는데 그걸 아무도 들어주지 않아 가출을 하려고 했던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극은 물론 실제로도 더 많은 사랑을 주어야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작품으로 오늘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유나의 거리 ⓒ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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