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열음이 앳된 여고생의 귀여움을 벗고 물오른 성숙미를 뽐냈다.
이열음은 ‘아레나’ 9월호 화보 촬영에서 기존에 선보인 상큼하고 귀여운 매력과는 또 다른 성숙한 아름다움을 드러내며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욕심 많은 소녀’를 주제로 한 이번 화보에서 이열음은 문어와 먹물을 소품으로 이용해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이열음만의 매력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화보 속에서 그녀는 투명한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튜브톱 드레스와 누드 드레스를 입고 한층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더했다. 특히 공개된 세 장의 사진에서 이열음은 특유의 깊은 눈빛으로 소녀와 여배우를 오가는 순수한 마력을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열음은 신인 배우로서의 거침없는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요즘 저는 배우는 게 진짜 많아요. 머리가 멍할 정도에요. 다음 작품에서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새로운 것들도 배워서 보여주고 싶어요”라며 “모든 걸 다 표현할 수 있는 작품도 언젠가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11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이민석(서인국 분)을 열렬히 짝사랑하는 여고생 정유아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받은 배우 이열음은 당분간 학업에 열중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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