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고급 일식 레스토랑 ‘미타키’가 국내에 진출, 1일 부산 해운대 달맞이 길에 국내 1호점을 오픈했다.
미타키는 대표 메뉴인 일본 고급 코스요리 카이세키와 데판야끼(철판요리), 튀김, 스시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데판야끼는 고객에게 주문을 받는 즉시 요리되어 신선한 육해공 진미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미타키는 히로시마의 바다와 맞닿은 곳에 자리잡고 있어 싱싱한 재료로 요리해 각종 해산물의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미타키 부산점은 모던한 느낌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약 140석 규모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해운대 바다를 내려다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테라스와 독립된 공간에서 연회나 모임을 할 수 있는 프라이빗 룸도 마련되어 있다.
미타키 부산점의 수석 쉐프(Chief Executive Chef)인 ‘가즈오 스즈키(Kazuo Suzuki)’는 일본의 유명 고급 일식 레스토랑인 나카무라 고메이에서 다년간 수석 쉐프를 역임한 경력 20의 정통 일본 요리의 대가.
오랜 역사를 가진 미타키 본점은 현재 일본 히로시마에 위치해 있으며, 1946년 문을 연 이래 전세계 손님들에게 최상급 음식을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마릴린 몬로와 전남편 조 디마지오가 신혼여행 때 방문한 곳으로 유명하다.
미타키 대표인 타케하루 아사다(Takeharu Asada)는 “미타키의 첫 해외 진출을 신선한 해산물이 풍부한 국제적인 도시 부산에서 시작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타키가 부산의 고급 외식문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미타키 부산점은 달맞이길 139 JS빌딩 4,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약 및 자세한 문의는 전화(070-7770-7763) 또는 이메일(pusan-mitaki@novarese.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진 = 일식 요리 ⓒ 미타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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