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인기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인 <뭉쳐야 찬다 4>가 오는 4월 6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에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이번 시즌에서는 인디 음악 씬의 자존심을 지닌 두 베이시스트, 최웅희와 백승렬이 출연하여 축구에 도전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각각 '실리카겔'과 '나상현씨밴드'의 멤버로, 음악 외에도 축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뭉쳐야 찬다> 시리즈는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스포츠 예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시즌은 특히 '판타지 리그'라는 새로운 형식을 도입하여, 예능 최초로 11대 11 초대형 축구 리그를 창설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실력을 겨루는 대형 프로젝트로, 본격적인 축구 예능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최웅희는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로 사랑받고 있는 밴드 '실리카겔'의 베이시스트이다. 이 밴드는 사이키델릭 록과 일렉트로닉 요소를 결합한 실험적인 사운드로 인디 음악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한국대중음악상 등에서 수상하며 그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최웅희는 매주 조기 축구팀에서 활약하며 수준급 축구 실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그의 축구 실력과 새로운 매력이 기대된다.
백승렬은 감성적인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나상현씨밴드'의 베이시스트이다. 이 밴드는 몽환적인 사운드와 진솔한 음악적 메시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다양한 페스티벌과 공연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백승렬 또한 두 개의 축구 모임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온 바 있다.
제작진은 "축구에 대한 열정과 진심을 캐스팅 기준으로 삼다 보니 기존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분들이 많이 출연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밴드 실리카겔과 나상현씨밴드의 두 베이시스트가 그런 케이스"라고 전했다. 이어 "이들이 무대가 아닌 축구장에서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에서는 아이돌, 가수, 배우, 코미디언 등 다양한 직군에서 활약 중인 스타들이 출연하여 각자의 개성과 재능을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최웅희와 백승렬처럼 인디 뮤지션들이 참여함으로써 프로그램은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뭉쳐야 찬다 4>는 단순한 스포츠 프로그램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참가자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팀워크를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각 참가자들의 개인적 배경이나 이야기가 담길 예정으로, 그들의 삶 속에서도 중요한 요소인 축구가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오는 4월 6일 첫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 4>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최웅희와 백승렬이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날지 주목된다. 이들은 예능 첫 출연이라는 점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그들의 활약은 프로그램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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