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최종회가 방송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서강준과 김신록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며, 극적인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할 예정이다. 정해성(서강준 분)과 서명주(김신록 분)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두고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를 시작한다.
앞서 방송된 11회에서는 해성이 살인 누명을 쓰고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명주 또한 해성의 심기를 건드리는 발언으로 두 사람 간의 대립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김국장 살해 혐의로 체포된 해성의 호송 차량이 이동 중 굴러떨어지는 장면은 시청률 10.3%를 기록하며 극도의 긴장감을 조성했다.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사진에는 총을 겨누고 있는 해성과 라이터의 불을 켠 채 손을 들고 있는 명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의 만남은 보는 것만으로도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해성은 명주를 찾기 위해 학교로 향하고, 그곳에서 아이들과 대치 중인 그녀를 발견하게 된다. 명주에게 총을 겨눈 해성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그녀를 진정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자칫하면 모두가 위험에 처할 수 있는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 과연 어떤 결과가 펼쳐질지 기대감이 모인다.
특히 명주가 이러한 극단적인 행동을 벌인 이유와 그녀가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진다. 해성이 아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그녀의 행보는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반전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최종회에서는 해성과 명주의 대립이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이어지며, 예기치 못한 갑작스러운 상황 속에서 해성이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지를 지켜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이다.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마지막 회는 29일(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출처= 와이트리컴퍼니 제공]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