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9일, 스파이 스릴러 영화 ‘아마추어’의 주연이자 프로듀서인 라미 말렉과 감독 제임스 하위스가 참석한 화상 기자간담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들에게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영화 ‘아마추어’는 CIA 암호 해독가 찰리 헬러가 살해된 아내의 복수를 위해 자신만의 두뇌와 기술로 거대한 테러 집단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라미 말렉은 이 영화에서 주인공 찰리 헬러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정말 자랑스럽고 감격스러운 순간이다. 저희는 한국 영화로부터 얻은 많은 교훈을 참고하여 이런 훌륭한 장르 영화를 만들 수 있었다”라고 전하며 한국 관객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임스 하위스 감독은 “한국 개봉 날 이렇게 기자간담회를 한다는 것에 정말 기쁨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으며, 이는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낸다. 그는 또한 “현대화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최첨단 기술들을 가져왔다. CIA에 직접 자문을 받았고 그를 통해 리얼리티를 더할 수 있었다”고 설명하며, 영화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라미 말렉은 프로듀서로서 5년 이상 ‘아마추어’ 제작에 직접 관여해왔으며, 캐릭터와 앙상블 전반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작품 발전에 힘썼다. 그는 “간과되어 온 사람, 그리고 다른 사람들 눈에 띄지 않았던 사람이 어떻게 비범한 일을 하고 있는지를 많은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열망에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영화는 원작 소설과 시대적 배경이 달라지면서 연출에도 신경 쓴 부분이 많다. 제임스 하위스 감독은 이를 통해 현대적인 요소를 추가하고, 실제 CIA의 자문을 받아 리얼리티를 높였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들은 관객들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미 말렉은 “한국 영화를 매우 좋아하고 훌륭한 한국 영화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는데 그런 한국의 관객들에게서 큰 사랑을 받았다는 것은 너무나 큰 영광이다”라고 덧붙이며 한국 문화와 관객들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기자간담회 마지막에는 제임스 하위스 감독이 “이 영화는 오락 영화이다. 순도 100% 엔터테인먼트 볼거리로 가득 차 있으니 영화관에서 재미있게 관람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으며, 라미 말렉도 “한국 관객분들이 우리 영화를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보시게 된다고 하니까 더욱 감격스럽다”며 큰 스크린으로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즐겨줄 것을 요청했다.
‘아마추어’는 2025년 4월 9일 개봉 예정이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 작품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라미 말렉의 치밀한 연기와 함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라인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아마추어’는 복수라는 강렬한 주제를 바탕으로 한 지능적 스파이 스릴러로,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남자의 복수극이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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