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이 오는 17일 오후 12시에 최종회를 공개한다. 이 작품은 공명과 김민하가 주연을 맡아 청춘의 사랑과 이별을 다룬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특히, 이번 최종회에서는 두 주인공이 마지막 여정을 함께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16일, 제작진은 람우(공명 분)와 희완(김민하 분)의 데이트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두 사람은 4년 만에 이루어진 데이트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따뜻한 설렘으로 가득 찬 순간들을 공유한다. 특히, 두근거리는 입맞춤의 순간은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한껏 높이는 장면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토리상에서 람우는 희완의 이름으로 천문대에 올랐던 인물로, 안타깝게도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후 저승사자로 돌아온 그는 희완에게 과거에 하지 못했던 "좋아해"라는 고백을 전하며 진심을 나눈다. 이 장면은 두 사람 모두에게 깊은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긴 여운을 남긴다.
이번 최종회에서는 람우와 희완이 일주일의 마지막 날을 함께 보내는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세상과 작별할 준비를 하는 희완은 람우처럼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며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해 나간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긴장감을 더한다.
또한, 람우의 엄마인 정숙(서영희 분)과 재회하는 장면도 포함되어 있어 가족 간의 애정과 갈등 또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희완을 찾아 밤거리를 돌아다니는 영현(심은경 분)의 모습도 포착되었으며, 이는 스토리에 또 다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람우는 "왜 기다려 온 것처럼 떠날 준비만 하고 있는 거냐"며 희완에게 질문을 던지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러한 대화들은 두 사람 사이의 복잡한 감정을 더욱 부각시키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최종회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팬들은 과연 람우와 희완이 무사히 마지막 날을 보낼 수 있을지 그리고 그 끝에는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최종회는 오는 17일 오후 12시에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출처=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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